탑독 한솔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569돌 한글날을 맞아 힙합그룹 탑독(ToppDogg)의 한솔이 한글날을 맞아 자신의 한글 이름 풀이를 공개했다.

 

9일 오전, 탑독의 한솔이 공식SNS를 통해 “여러분 오늘이 한글날이라 훈민정음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님께 감사하며 제 이름이 한글이름이라 뜻을 찾아봤는데, 제 이름 ‘한솔’에는 순 우리말로 아내와 남편이라는 뜻이 있대요. 음…???????”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솔은 친필로 또박또박 쓰여진 자신의 한글 이름에 ‘아내와 남편, 또는 가시버시….’라는 우리말 뜻까지 적힌 종이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우리말 속뜻에 당황한 듯한 한솔의 모습이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솔의 한글날 이벤트를 접한 팬들은 “음.. 아내와 남편이라는 뜻으로 지어주신 이름이 아닐텐데요ㅎㅎ”, “제 이름도 한솔인데 한 그루의 우직한 소나무가 되거라! 이런 뜻 아닐까요?ㅋㅋㅋ”, “한솔이라는 우리말에 아내와 남편이라는 뜻이 있는 줄 몰랐네. 절대 안까먹을 듯 ㅋㅋ”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한솔이 속한 힙합그룹 탑독(ToppDogg)은 오는 10월 중 발매 예정인 4번째 미니앨범 ‘THE BEAT’의 티저 영상 공개 및 멤버별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나섰다.